안녕하세요, 와우호주투어입니다.
해외에서
Chinese New Year / 차이니즈 뉴 이어
혹은
Lunar New Year / 루나 뉴 이어라고
불리는 이 날 !
바로바로 민족 대이동의 날인 설날입니다.
다인종이 살고 있는 호주에서는
호주 자체의 기념일도 챙길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행사 날도 기념하고 있답니다.
대표적으로는 동양인들에게
빠져서는 안되는 설날을 기념한다지요.
중국인, 한국인을 포함해
동양인이 거주하는 비율이 높은
노스브릿지(Northbridge)의
윌리엄 스트리트(William Street)과
제임스 스트리트(James Street) 사이에서
수많은 홍등이 켜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visitperth.com.au
중국인 하면 빨간색이
대표적으로 떠오르지 않나요.
대략 300개가 넘는 어여쁜 홍등이
퍼스의 핫플레이스인 노스브릿지에
걸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행사도 있을 예정이며
서양에서 동양을 느낄 수 있는 기회랍니다.
노스브릿지 피아짜(Northbridge Piazza)
앞에 2층짜리 피자집이 있으며
대형 스크린이 있는
노스브릿지의 대표적인 장소 !
이곳에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소원을 비는 나무가 스크린에
켜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2020년 한 해의 소원을 빌어보아요.
사진 출처 visitperth.com.au
그뿐만이 아니지요.
꽹과리 소리가 꽈장창창 ~
중국에서 개업을 할 때
혹은 설날 때 반드시 한다는
용춤(Dragon Dance) 또한 보실 수 있어요.
용춤은 2월 2일 당일에만
노스브릿지 피아짜부터
퍼스 문화 센터까지 ~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약 9시간 동안 진행되는 용춤 !
댄서분들의 체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사진 출처 visitperth.com.au
마지막으로 2월 9일날에는
뉴캐슬 스트릿(Newcastle Street)에서
브리즈베인 스트릿(Brisbane Street)까지
용춤과 라이브 공연, 푸드 트럭 등
루나 뉴 이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합니다.